연합뉴스, 2024년 정부구독료 220억원 삭감 '역대 최대'
2023-08-30 10:14
공적 기능 보전액 50억원만 남아
연합뉴스 2024년 정부구독료 예산이 약 50억원 편성됐다. 올해 예산인 278억6000만원보다 220억원가량 삭감된 금액으로 역대 최대 삭감이다.
30일 언론계에 따르면 2024년 연합뉴스 정부구독료 예산이 약 50억원 편성됐다. 정부구독료 예산 항목 중 뉴스통신 정부사용료는 모두 삭감됐고, 공적 기능 순비용 보전액이 50억여원 책정됐다.
연합뉴스 정부구독료는 2003년 제정된 뉴스통신진흥법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해외뉴스, 6개 외국어 뉴스 제공, 지역뉴스, 재난보도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받는 지원금이다.
2017년 339억원, 2018년 332억원, 2019년 332억원, 2020년 319억원, 2021년 328억원의 정부구독료 예산이 편성됐다. 연합뉴스 매출액(1800억원대)에서 16~17%를 차지한다. 대규모 삭감으로 인적·물적 투자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9월 1일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내년 연합뉴스 정부구독료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는 오는 12월께 확정된다.
30일 언론계에 따르면 2024년 연합뉴스 정부구독료 예산이 약 50억원 편성됐다. 정부구독료 예산 항목 중 뉴스통신 정부사용료는 모두 삭감됐고, 공적 기능 순비용 보전액이 50억여원 책정됐다.
연합뉴스 정부구독료는 2003년 제정된 뉴스통신진흥법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해외뉴스, 6개 외국어 뉴스 제공, 지역뉴스, 재난보도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받는 지원금이다.
2017년 339억원, 2018년 332억원, 2019년 332억원, 2020년 319억원, 2021년 328억원의 정부구독료 예산이 편성됐다. 연합뉴스 매출액(1800억원대)에서 16~17%를 차지한다. 대규모 삭감으로 인적·물적 투자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9월 1일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내년 연합뉴스 정부구독료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는 오는 12월께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