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이재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 방문단과 박달하수처리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쳐 시선을 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을 비롯, 강릉시의회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함께 새물공원 주요 시설과 박달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과정을 살펴봤다. 

강릉시의회 한 시의원은 “하수처리장 지하화를 통한 악취 개선 및 환경오염 절감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모범사례로서 감명 깊게 보았다”며 “향후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시 박달하수처리장의 장점을 접목하여 더 양질의 시설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와 지성 공원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인접한 광명시민들까지 새물공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강릉시의회가 박달하수처리장의 모범사례를 잘 활용해 의미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