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의성IC 연계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3-08-29 15:32
이 자리에는 경북도, 의성군 관계 부서 공무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사전 절차다.
이번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 동성엔지니어링에서 공동으로 맡아 앞으로 12개월 간 시행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공항~의성IC(신도시) 연계도로는 대구경북공항 광역교통망 계획 중 대구경북공항과 의성군에 조성될 공항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다.
이번 용역의 노선 검토를 통해 최적 노선으로 건설 시 대구경북공항 경제권 활성화 및 인근 배후 산업단지·신도시 간의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사업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이 확정된 공항 진입 도로(국도 28호선~대구경북공항, L=4.6㎞)에 접속 시 공항~의성IC(신도시) 연계도로의 사업 효과는 더욱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공항 접근성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구경북공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