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민 우대 혜택 및 지역 청년 정착 지원 확대
2023-08-29 14:04
42개 부서 108건의 인구 시책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 - 내년도 신규사업 및 인구 반등세 회복을 위한 전략 논의
경북 구미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소장 및 40여 개 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인구정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앞으로의 인구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 우대(지원) 혜택 확대 △지역 청년 장학금 및 주거 지원 등 청년 정착 지원 강화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방안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2023년 1월 인구 담당 부서를 신설, 인구정책 지휘소(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주소 갖기 시민운동,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구성 등 시 전체가 협심한 결과, 전년 대비 인구 감소율이 절반 가까이 완화되는 등 조금씩 개선세를 보이며 인구 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