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윤승규 소화기내과 교수가 23대 병원장에 이어 제2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윤 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 제35대 병원장에 이어 제36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돼, 양 기관에서 겸직한다. 

보직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윤 병원장은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전문위원장 및 KBS의료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연구 평가위원,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간염협력센터 소장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대한간학회 학술이사 및 총무이사,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아시아태평양간학회 STC 조직위원장, 대한내과학회 부이사장 및 대한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