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 위한 '한 걸음'
2023-08-25 14:43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위한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과 양육자를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올바른 성 의식 함양을 위한 연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명규 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은 “평택시 아동‧청소년과 양육자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구축돼 기쁘다”며 “미디어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연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경기도 남부 청소년 성 문화 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아동·청소년과 양육자를 위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평택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돕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 ‘평택시 청소년 인권주간’ 참가자 모집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6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이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타인의 인권도 소중히 여기는 ‘인권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체험형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평택시 청소년 인권주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그림책‧만화영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4일 18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