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 운영
2023-08-23 15:36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동
보성군은 지난 22일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는 2회차로 진행되며 지난 22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12개 마을 총 4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교육을 실시한다. 2차 교육은 오는 31일 실시할 예정이다.
입문학교에서는 마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 향상 높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론 교육, △사례 발표, △사업 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1:1 상담이 진행된다.
보성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관계자는“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동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갖는 만큼, 마을 활동의 전문가로서 마을 공동체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중인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마을 영상 만들기, △마을 책자 제작, △마을 브랜드 및 캐릭터 발굴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하며 5백만원, 1천만원, 2천만원씩 단계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2023년 현재 총 사업비 92,250천 원(도비 30%, 군비 70%)을 투자해 14개의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4개의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