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하나은행, 유동성 확보 위한 상호협력 MOU

2023-08-22 15:59

8월 22일 '자금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한국중부발전-하나은행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2일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부발전의 금융서비스 요청시 하나은행이 적합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호협력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CFO)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자금 유동성의 안정적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중부발전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농협 1500억원 당좌차월 이외에 올 6월 신한은행과 500억원의 한도대출을 신규 확보했다. 이어 이번 하나은행과의 1000억원 한도대출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대했다. 향후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도대출을 신규 확보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