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컴퍼니가 운영하는 뷰티렌즈 커머스 플랫폼 '윙크'가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22일 윙크컴퍼니에 따르면 윙크는 최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를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만남과 발견'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전면에 앞세웠다.

입문자부터 매니아 층 고객을 모두 고려해 전문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볼과 브랜드 컬러 등 디자인 측면도 바뀌었다. 새로운 심볼은 눈과 콘택트렌즈를 형상화해 고객들과 소통이라는 '콘택트' 의미를 함축했다. 또 희미한 스포트라이트 색감 변화로 '새로운 발견, 주목받는 나'의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컬러는 핫핑크에서 시안블루로 변경함으로써 신뢰와 안정을 주는 이미지를 더했다. BI 로고는 한글로는 '윙크' 영문으로는 WINC로 시력측정표에서 볼 수 있는 란돌트고리를 워드마크로 표현했다.

장윤정 윙크 브랜드 매니저 팀장은 "뷰티렌즈가 일상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윙크'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으로 리뉴얼하게 됐다"며 "기존 앱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새로운 BI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윙크컴퍼니는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3월 윙크 앱을 선보인 이래 누적 70만명의 이용 고객, 전국 1300개 안경원과 파트너십을 유치했다.

윙크컴퍼니는 BI 리뉴얼과 더불어 윙크 앱에 누적된 고객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뷰티렌즈 특화 온·오프라인 융합 쇼핑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