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환경교육운영 내실화 박차 가해

2023-08-22 13:32

[사진=안산환경재단]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2학기 학교환경교육 출강 대비 환경교육운영 내실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올 초 재단은 초등학생 대상, 안산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강사용 교안과 학생용 활동지와 교구 등을 개발했다. 또 환경교육 전문 강사단인 탄소중립강사 26명을 양성, 학교대상 환경교육을 1학기에 총 215회 추진했다.

2학기에는 숲 체험교육, 생태텃밭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약 300회 이상의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개발한 초등대상 안산形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에 신청, 지난 9일 교구와 활동지 시연회 진행 등 현장점검까지 마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재단은 학교환경교육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강사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안산환경재단]
이와 함께 강사의 모니터링 외 교사 대상 교육 만족도 조사도 56회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 완료한 후 현재는 2학기 교과과정 분석 및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작년 안산시는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로 하는 환경교육을 펼쳐나가며 안산시 학교환경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