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력개발원,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평가 체험'

2023-08-21 16:00
스마트 기기・네트워크 트래픽 등 점검 및 CBT 친숙도 높일 것

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평가시행 점검을 위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의 ‘평가 체험하기’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평가시행 점검을 위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의 ‘평가 체험하기’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부산 중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의 학력진단평가다.
 
‘평가 체험하기’는 9월 본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동시 접속을 통해 스마트 기기ㆍ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컴퓨터 기반 평가 문항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1차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2차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개용 ID와 패스워드를 이용해 국어·수학·영어(듣기평가 포함) 총 10문항을 체험할 수 있다. 1차는 단위학교 동시 접속만 가능하며, 2차는 단위학교 동시 접속과 가정에서의 학생 개별 접속이 가능하다.
 
부산교육청은 ‘평가 체험하기’를 외부에 공개하는 ‘BEST 학생 체험단’을 오는 23일 분포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9월 7일에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평가와 이에 연계되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체험하기는 학생들의 컴퓨터 기반 평가 문항에 대한 사전 체험으로 본 시행에 앞서 안정적이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이다”며 “컴퓨터 기반 평가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