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동 위협에 적시 공조"…'3자 협의 공약' 채택
2023-08-18 18:18
尹, 바이든·기시다 총리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서 공약 채택 예정
부친상을 치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일 정상은 1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3국의 공동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담은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을 채택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워싱턴DC 한 호텔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일 3국 정상은 한·미·일 협의 강화에 대한 정치적 공약을 담은 별도 문서를 채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