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입장권 예매

2023-08-17 16:07
'평화누리 광장에 누워 공연 감상'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2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공연이지만 사전 예약이 필수다.

피크닉 페스티벌은 캠핑 테이블석과 에이베드석을 선택해 관람객이 임진각 평화누리의 잔디광장에 누워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음악공연이다.

2018년 첫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열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정전 7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비무장지대(DMZ)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소란,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 사업인 '디엠지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와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여성가족부, 관광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창작자 양성
경기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민속촌 관광 등 관광 프로그램 제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 창작자(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12명을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 맞춤형 온라인 경력개발시스템 '꿈날개'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되면 용인 한국민속촌 교육장에서 다음 달 11~20일 대면으로 교육받는다.

교육은 여행업계 출신 현직 크리에이터와 전문 강사가 실제 제품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판매기획, 영상편집, 판매력 향상 화법 등을 알려준다.

또 한국민속촌에서 실습도 진행한다.

특히 우수한 훈련생에게는 한국민속촌의 관광 프로그램을 판매할 기회도 준다.

경기도는 크리에이터에 대해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배우다'란 주제의 실시간 비대면 특강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 모집 설명회도 한다.

참여 신청은 꿈날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특강 사전 신청자 중 추첨해 경품도 증정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지원…입주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1~31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자격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이거나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창업자다.

입주가 결정되면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경험이 없거나 2년 미만의 창업기업에는 상주형 공간을 제공하며, 2년 이상 7년 미만 기업은 비상주형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6개월로,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 앱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