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이번엔 초교 동창에 1억원씩 나눠줘

2023-08-15 13:58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왼쪽 넷째),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왼쪽 셋째),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6월 1일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100억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82)이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에 이어 동창생들에게도 거액을 나눠줬다.

15일 부영 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초등학교(순천 동산초)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지난 6월 고향인 순천시 운평리 주민 280여명에게 1억원씩을, 초중고 동창생 80여명에게 5000만원씩을 전달한 데 이어 추가로 나눠준 것이다.
 
이 회장은 순천시 운평리에서 태어나 동산초, 순천중, 순천고를 나왔다. 이 회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