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3년 학생 인공지능 윤리 캠프 개최
2023-08-14 15:44
중학교 7팀 14명, 고교 13팀 26명 참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 발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 발표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학생 인공지능 윤리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7팀 14명, 고등학교 13팀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달 24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윤리 관련 주제 발표, 생성형 AI 활용 인공지능 관련 포스터 제작 등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이상민 배산초등학교 교사는 ‘캔바의 생성형 AI 사용 방법 알아보기’를 주제로 동영상 사전교육을, 김형주 중앙대학교 교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강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 모두,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