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무더위'...체감온도 33도 이상

2023-08-12 13:23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지난 5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열려 외국인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물을 맞으며 씻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3일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남부지방·제주도 해안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강원 남부 산지·충청 남부 내륙·전북 동부·전남권 내륙·경상 서부 내륙·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에는 오후부터 14일 새벽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주요 도시와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