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태풍 피해로 인한 조교파크골프장 피해 복구 실시하고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영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23-08-11 17:39
영천시파크골프협회 회원도 동참해 피해 복구에 앞장서
이날 피해 복구 활동은 영천시청 새마을체육과 직원 10여 명 및 영천시파크골프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 및 회원들은 태풍으로 인해 조교파크골프장 일대에 떠내려 온 각종 자갈 및 쓰레기를 수거했고 안전망에 걸린 부유물을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에 피해 복구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 ‘카눈’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됐으나,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피해 복구 활동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태풍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영천시청 충무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영천시장 최기문)의 주재로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따른 준비상황, 군부대 예비군 훈련장에 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