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익산시에 호우 피해 성금 전달

2023-08-11 16:22
자발적 모금한 성금 650만원 전달…정헌율 시장 "따뜻한 마음에 감사"

심민 임실군수(왼쪽 세 번째)와 임실군 공무원노조 및 공무직노조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피해성금을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 세 번째)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전북 임실군이 지난달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익산시에 피해성금을 전달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심민 임실군수, 이지훈 공무원노조위원장, 송덕용 공무직노조위원장 등은 임실군 공무원 및 공무직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약 650만원을 정헌율 시장을 만나 직접 전달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며, 임실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도 익산시 호우 피해에 대한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임실군청 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 주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