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돕는다…1억원 전달
2023-08-08 16:00
호반그룹은 전쟁으로 피해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식량과 식수,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한청지기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식량과 식수,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물자, 어린이 심리치료 등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6·25 전쟁 때 태어난 세대로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호반그룹은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일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취약계층 어린이 학용품 지원,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 기부금 전달, 지역 어린이 문화체험 지원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