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

2023-08-08 14:43
3년 이내 건축물 대상…내달 1일까지 접수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통한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소재해 있는 사용승인 3년 이내의 건축물로, 응모는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 및 설계자가 할 수 있다.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공모신청서 1부와 작품설명서가 포함된 B4규격의 사진첩을 준비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자료인 PDF 파일은 이메일을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선정작은 오는 9월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군은 주거부문과 비주거부문을 통합한 대상 1점, 금상 1점과 부문별 은상과 동상, 각 1점씩 등 총 6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건축상 공모 수상작에는 설계자 상패와 건축주 건축물 부착용 기념 동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민선 8기에 수립한 신규 공약사업으로, ‘무주군 공모전 운영조례’에 지원 근거를 두고 있다.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 배치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사과 등 주력 소득작목의 수확 적기 판별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6개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은 사과와 배, 복숭아, 참외, 단감, 애플망고, 포도 등이다.

군은 또한 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활용 교육을 진행하며 과수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도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