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T/F팀 가동 '대비 철저'
2023-08-07 11:02
한낮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고 양산 쓰기,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 지켜 안전한 여름나기
충남 부여군이 8월 내내 체감온도 35℃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 운영한다.
군은 폭염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주요 도로 살수차 운행과 함께 횡단보도 그늘막, 궁남지 쿨링포그시스템, 쿨루프 운영 등 다양한 폭염저감 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더위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부여군 무더위쉼터 466개소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26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 주변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과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