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꼬마정원사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동참

2023-08-06 11:42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5일 오는 10월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시민추진단의 하나인 꼬마정원사들과 함께 해바라기 모종 심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7명의 꼬마정원사들은 박람회가 열릴 새빛공원 저류지 일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자 시 공원관리과 전문가로부터 모종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해바라기 모종을 심었다.

앞서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지난 3월 정원조성,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에 참여할 시민추진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사진=광명시]
시민추진단은 행사에 참여한 꼬마정원사팀을 비롯, 시민정원조성팀, 시민정원사팀, 정원서포터즈팀, 자원봉사팀 등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도시로서 광명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발전의 초석이 될 주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제11회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평화, 평화 정원으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6~8일까지 3일간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