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혹서기 폭염 대비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2023-08-06 11:12
현대건설이 혹서기 건설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폭염 속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과 근로자들을 챙겼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신축공사 현장의 폭염 공동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열화상 카메라 체온 측정, 온열질환 자가체크, 아이스 튜브 체험,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했다.
황준하 CSO는 근로자 휴게시설 및 휴게시간 준수 현황 등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의 휴게 및 위생시설을 확충하고, 여름철 근로자 보건 상태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현장의 안전과 품질은 근로자의 작업환경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작업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