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 모방 범죄 불안에 대구 도심 첫 장갑차 배치
2023-08-05 16:06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이어 경기도 서현역, 대전 등 전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온라인에서 흉악범죄 예고 글이 이어지면서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했다.
흉기 소지 의심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예고했고, 전국에 1만명 넘는 경찰관을 배치했다.
대구 도심에도 경찰 특공대와 장갑차가 배치됐다.
주말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대구국제공항, 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 대구역, 수성못 일대 등으로 24시간 합동 순찰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대구 도심에 강력 범죄 등 치안 상황과 관련해 장갑차가 배치된 적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