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예술인 기회소득 연 150만원 지원
2023-08-02 11:25
신청예술인 중 388명 1차(75만원) 지급 완료
경기 안양시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보장하고자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 촉진과 문화예술 가치를 도모하고자 올해 첫 도입됐다.
1인 예술인 기준 기회소득은 75만원씩 2회로 연간 총 15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6. 30)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단,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3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493,470원) 이하이어야하며,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