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은행, ABF 주관 '올해 한국의 국제무역금융 은행' 선정

2023-08-01 18:31

7월 2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 어워즈 2023 만찬에서 참석한 안주 아브롤 ING 아시아태평양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ING은행이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Asian Banking and Finance, ABF)사가 주관한 ‘2023년 홀세일뱅킹 어워즈(Wholesale Banking Awards 2023)’에서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ING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 어워즈 2023 행사에 안주 아브롤 ING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참석해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ABF는 지난 2006년부터 아시아뱅킹 시장에서 게임체인저(Game Changer) 역할을 하는 은행을 매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ING은행은 지난 1991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30년 이상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지난 2016년에는 국내에서 증권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지점을 열고 서비스 역량을 제고했다. 또한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은행 가운데 무역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고 매출채권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 분야에서 ING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업을 위한 무역금융대출, 매출채권 담보와 보증, 은행 신용장 리파이낸싱 및 어음인수, 그리고 비은행기관들을 위한 무담보 보증서비스 등이다.

안주 아브롤(Anju Abrol) ING 아·태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ING가 30여 년간 한국 고객에게 가치 있고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 점이 입증됐다"면서 "ING는 현지 전문성과 함께 전 세계에 걸쳐 방대한 네트워크를 갖춘 선도적 은행으로 한국 고객이 세계 각지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