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U10+경기 남부 일자리협의회(성결대, 강남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신대, 한세대, 협성대)와 연계, 내달 4～24일까지 경기 남부 대학연합 산업특강 프로그램을 연다.

1일 성결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결대학교를 비롯한 경기 남부의 다른 대학들의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취업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5개의 산업 분야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IT 플랫폼, 전기차·2차전지, 금융, 그리고 반도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각 산업군의 최신 동향 및 이슈에 대해 알리고 이를 실제 구직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목표로 설정돼 있다.

또 산업·기업분석 전문가인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강의를 통해 전공과 무관한 학생들에게도 현직에서의 산업 동향과 핵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성아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수시 채용이 확대되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채용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전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