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2023-08-01 10:11
참여자 2,100여명 사전·사후 프로그램으로 군산 투어
7월 31일 벨기에 참여자 1,133명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경암철길마을 등 방문
7월 31일 벨기에 참여자 1,133명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경암철길마을 등 방문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잼버리 사전·사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을 방문한다.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은 1일 부안의 잼버리 영지에 입소하기 전·후 국내 주요 관광명소를 투어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과 전북 주요 명소가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국가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를 확정했다.
지난 7월 3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경암철길마을을 방문한 벨기에 참가자 1,133명은 근대역사박물관의 기획전시 <군산으로 통해展>과 우리나라 근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근대생활관> 등의 전시 관람에 흥미를 보였으며, 경암철길마을의 달고나, 근현대 추억의 장난감 판매점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1일과 잼버리 사후 8월 12일, 8월 13일에는 잼버리 영지에서 나온 청소년들이 선유도에 방문해 선유도 해수욕장과 선유스카이썬라인 탑승 체험 등을 즐긴 뒤 돌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영외활동 및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