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셔누X형원 "멤버들 솔로활동에 자극…새 음악 방향성 보여주고 싶었어요"
2023-07-31 00:00
데뷔 앨범 'THE UNSEEN' 파편화된 '나'의 이미지 두사람의 해석으로 녹여
꾸준히 자작곡 수록한 형원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 맡아
남다른 '춤 선'으로 명성 셔누 유닛활동까지 직접 안무 만들어
셔누 팬들은 기댈수 있는 존재" 형원 "팬들은 내 은인과 같아"
꾸준히 자작곡 수록한 형원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 맡아
남다른 '춤 선'으로 명성 셔누 유닛활동까지 직접 안무 만들어
셔누 팬들은 기댈수 있는 존재" 형원 "팬들은 내 은인과 같아"
'디스토피아(dystopia).'
이상적 세계인 '유토피아'를 뒤집어 가장 암울하고 부정적인 세계를 그려내는 문학적 용어다. '시선으로부터' '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는 "'디스토피아'를 쓰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그런 세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쓴다"고 말했다. '두려움과 경계심을 가진 이들'이 가장 부정적이고 어두운 언어들로 희망을 노래한다는 해석이다.
정 작가의 해석과 가장 가까운 음악 혹은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그룹은 몬스타엑스다. 남성적이고 거친 면면을 보여주고 있지만 가만히 노랫말을 들어보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걸 내놓겠다는 애절함이 담겨 있다. 이들이 말하는 '사랑'의 기저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갈망, 디스토피아적 서사와 감성이 녹아 있지만 결국 그 음악을 만든 이들은 사랑을 믿고, 희망을 말하고 싶어한다.
8년 만에 유닛으로 데뷔한 셔누X형원 역시 몬스타엑스 세계관의 연장선에 서 있다. 데뷔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은 타인의 시선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에 관한 이미지와 두 사람의 해석을 녹여냈다. 인상 깊은 건 파편화된 여러 '나' 중에서도 사랑하는 이가 보는 '나'에 맞게끔 스스로를 재단하고 욱여넣어도 좋다는 그들의 사랑 방식이다. 그룹 몬스타엑스 음악의 연장선이면서 동시에 셔누X형원만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기현이부터 주헌이, 아이엠까지 솔로 앨범을 내면서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주었잖아요. 이제 우리 차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셔누)
지난해 3월 몬스타엑스 구성원 중 처음으로 기현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주헌과 아이엠이 각각 솔로 앨범을 내놓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좋은 성과를 얻은 상황. 셔누와 형원은 그룹 내 처음으로 유닛 활동을 펼치게 됐다.
"구성원 중에서도 셔누 형과 제가 춤추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따로 커버 영상도 몇 차례 올린 적이 있어요. 소속사에서도 그런 점들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음악 작업을 할 때도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 유닛 활동을 제안받았을 때 '셔누 형과 함께라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형원)
셔누와 형원의 '디 언씬'에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건 형원의 영향이 컸다. 2020년 발매한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를 기점으로 몬스타엑스 앨범에 1곡 이상 자작곡을 수록해 온 그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파멸하는 이의 절망과 절규를 담았다.
"제게 어떤 어두운 면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시기가 있었고요. 시간이 흐르고 난 뒤 그때의 감정을 꺼내 쓸 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더라고요. 어떤 특정한 사건이나 일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순간순간 감정이 바닥으로 내려갈 때가 있잖아요. 그 순간을 기억하고 먼저 꺼내 (리스너들과) 공유하려고 하는 거예요. 저와 시기가 다르더라도 같은 감정을 느낀 이들이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형원)
형원의 음악들이 이미지적으로나 서사적으로 단단한 건 그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영감을 얻는 것도 한몫한다. 그는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이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타인의 시선에 비치는 나.' 이번 주제를 받고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도 노출이 많이 고 대중에게 비치는 '내'가 극대화된 직업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점들을 노래로 담아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과 닿아 있는 요소들이 있더라고요. 자극적으로 그려지기는 하지만 타인에게 비치는 양극단의 이미지라는 소재가 제가 생각하는 점들과 비슷한 맥락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형원)
몬스타엑스의 앨범과 기현의 솔로 앨범 수록곡들을 내놓으며 작사·작곡가로서 역량을 키워나갔던 형원은 '디 언씬' 타이틀곡까지 맡게 됐다. '러브 미 어 리틀'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었다.
"곡 작업할 때 '타이틀곡을 해야겠다'는 욕심은 없었어요. 항상 그랬거든요. '후회 없는 작업을 해야지'라고 생각해 왔고 작업에 임했죠. 운 좋게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는데 처음에는 마냥 기쁘더니 점점 부담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새로운 작업이었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형원)
형원이 '디 언씬'의 세계관을 빚어놓았다면 그 세상을 구현해 내는 건 셔누의 몫이기도 했다. 그는 형원과 깊은 대화를 통해 '러브 미 어 리틀'의 원형에 가까워지려고 했고 직접 안무에도 참여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형원이의 춤 선이나 몸을 쓸 때 각 같은 걸 염두에 두었어요. '러브 미 어 리틀'이라는 곡이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죠. 음악을 듣고 느낀 추상적인 감정들을 단어로 떠올리며 몸으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억압된 감정이나 억눌려 있는 어떤 것들을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셔누)
셔누는 일찍이 남다른 '춤 선'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룹 몬스타엑스를 지나 유닛 활동까지 직접 안무를 만들고 표현하며 춤에 관한 깊은 애정을 가져왔던바. 8월 방영 예정인 Mnet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파이트 저지로 합류하게 됐다.
"평소 춤을 워낙 좋아하고 즐겼어요. 연습생 때부터 좋아해 왔던 댄서들이 이번 시즌에 많이 참여하셔서 설레고 떨렸어요. 정말 '역대급'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심사의 한 부분을 맡는다는 게 부담이기도 하지만 소신 있게 심사하려고 해요. 제게도 의미 깊고 흥미로운 촬영입니다."(셔누)
셔누와 형원은 유닛 활동을 두고 "재데뷔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을 두고 '5세대 아이돌'이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라는 팀에 폐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셔누X형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우리가 몬스타엑스라는 건 변함없죠. 팀에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형원)
몬스타엑스와 팬클럽 '몬베베' 사이는 돈독하다. 어떤 아티스트와 팬클럽 사이가 좋지 않겠냐만 유달리 사이가 좋아서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받는 사랑의 가치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거들자 셔누와 형원은 팬들을 두고 "아주 가깝고, 은인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제가 누굴 의지하는 성격은 아닌데요.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인 것 같아요. 그들이 우리를 봐주고, 관심 가져주는 것과 별개로 어떤 신뢰가 있어요. 팬들 앞이라면 눈물을 흘릴 수도 있고요. 기댈 수 있는 존재 같아요."(셔누)
"전 개인적으로 팬들을 '은인'이라고 여겨요. 이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을 거예요. 이렇게 많은 걸 해내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내 삶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형원)
어느새 데뷔 9년 차. 대체로 아이돌 그룹은 7년 이상 되면 인기가 꺾이거나 팀 활동보다 개인 활동에 주력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몬스타엑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팬이 유입되고 있고 팀 활동에도 엄청난 열의를 표현하고 있다.
"멤버들이 정말 열정적이에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관여하죠. 콘서트 셋리스트를 짜더라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요. 해이해지지 않는다는 점이 성장의 비결 아닐까요?"(셔누)
"몬스타엑스는 개개인도 참 멋지지만 모두 모였을 때 시너지가 나요. 본업을 잘한다는 점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래에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이 친구들에게 투자하고 싶어요."(형원)
이상적 세계인 '유토피아'를 뒤집어 가장 암울하고 부정적인 세계를 그려내는 문학적 용어다. '시선으로부터' '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는 "'디스토피아'를 쓰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그런 세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쓴다"고 말했다. '두려움과 경계심을 가진 이들'이 가장 부정적이고 어두운 언어들로 희망을 노래한다는 해석이다.
정 작가의 해석과 가장 가까운 음악 혹은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그룹은 몬스타엑스다. 남성적이고 거친 면면을 보여주고 있지만 가만히 노랫말을 들어보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걸 내놓겠다는 애절함이 담겨 있다. 이들이 말하는 '사랑'의 기저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갈망, 디스토피아적 서사와 감성이 녹아 있지만 결국 그 음악을 만든 이들은 사랑을 믿고, 희망을 말하고 싶어한다.
8년 만에 유닛으로 데뷔한 셔누X형원 역시 몬스타엑스 세계관의 연장선에 서 있다. 데뷔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은 타인의 시선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에 관한 이미지와 두 사람의 해석을 녹여냈다. 인상 깊은 건 파편화된 여러 '나' 중에서도 사랑하는 이가 보는 '나'에 맞게끔 스스로를 재단하고 욱여넣어도 좋다는 그들의 사랑 방식이다. 그룹 몬스타엑스 음악의 연장선이면서 동시에 셔누X형원만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기현이부터 주헌이, 아이엠까지 솔로 앨범을 내면서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주었잖아요. 이제 우리 차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셔누)
지난해 3월 몬스타엑스 구성원 중 처음으로 기현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주헌과 아이엠이 각각 솔로 앨범을 내놓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좋은 성과를 얻은 상황. 셔누와 형원은 그룹 내 처음으로 유닛 활동을 펼치게 됐다.
"구성원 중에서도 셔누 형과 제가 춤추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따로 커버 영상도 몇 차례 올린 적이 있어요. 소속사에서도 그런 점들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음악 작업을 할 때도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 유닛 활동을 제안받았을 때 '셔누 형과 함께라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형원)
"제게 어떤 어두운 면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시기가 있었고요. 시간이 흐르고 난 뒤 그때의 감정을 꺼내 쓸 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참 좋더라고요. 어떤 특정한 사건이나 일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순간순간 감정이 바닥으로 내려갈 때가 있잖아요. 그 순간을 기억하고 먼저 꺼내 (리스너들과) 공유하려고 하는 거예요. 저와 시기가 다르더라도 같은 감정을 느낀 이들이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형원)
형원의 음악들이 이미지적으로나 서사적으로 단단한 건 그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영감을 얻는 것도 한몫한다. 그는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이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타인의 시선에 비치는 나.' 이번 주제를 받고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도 노출이 많이 고 대중에게 비치는 '내'가 극대화된 직업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점들을 노래로 담아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과 닿아 있는 요소들이 있더라고요. 자극적으로 그려지기는 하지만 타인에게 비치는 양극단의 이미지라는 소재가 제가 생각하는 점들과 비슷한 맥락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형원)
몬스타엑스의 앨범과 기현의 솔로 앨범 수록곡들을 내놓으며 작사·작곡가로서 역량을 키워나갔던 형원은 '디 언씬' 타이틀곡까지 맡게 됐다. '러브 미 어 리틀'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었다.
"곡 작업할 때 '타이틀곡을 해야겠다'는 욕심은 없었어요. 항상 그랬거든요. '후회 없는 작업을 해야지'라고 생각해 왔고 작업에 임했죠. 운 좋게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는데 처음에는 마냥 기쁘더니 점점 부담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새로운 작업이었고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형원)
형원이 '디 언씬'의 세계관을 빚어놓았다면 그 세상을 구현해 내는 건 셔누의 몫이기도 했다. 그는 형원과 깊은 대화를 통해 '러브 미 어 리틀'의 원형에 가까워지려고 했고 직접 안무에도 참여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형원이의 춤 선이나 몸을 쓸 때 각 같은 걸 염두에 두었어요. '러브 미 어 리틀'이라는 곡이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죠. 음악을 듣고 느낀 추상적인 감정들을 단어로 떠올리며 몸으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억압된 감정이나 억눌려 있는 어떤 것들을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셔누)
셔누는 일찍이 남다른 '춤 선'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룹 몬스타엑스를 지나 유닛 활동까지 직접 안무를 만들고 표현하며 춤에 관한 깊은 애정을 가져왔던바. 8월 방영 예정인 Mnet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파이트 저지로 합류하게 됐다.
"평소 춤을 워낙 좋아하고 즐겼어요. 연습생 때부터 좋아해 왔던 댄서들이 이번 시즌에 많이 참여하셔서 설레고 떨렸어요. 정말 '역대급'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심사의 한 부분을 맡는다는 게 부담이기도 하지만 소신 있게 심사하려고 해요. 제게도 의미 깊고 흥미로운 촬영입니다."(셔누)
셔누와 형원은 유닛 활동을 두고 "재데뷔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을 두고 '5세대 아이돌'이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라는 팀에 폐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셔누X형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우리가 몬스타엑스라는 건 변함없죠. 팀에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형원)
몬스타엑스와 팬클럽 '몬베베' 사이는 돈독하다. 어떤 아티스트와 팬클럽 사이가 좋지 않겠냐만 유달리 사이가 좋아서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받는 사랑의 가치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거들자 셔누와 형원은 팬들을 두고 "아주 가깝고, 은인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제가 누굴 의지하는 성격은 아닌데요.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인 것 같아요. 그들이 우리를 봐주고, 관심 가져주는 것과 별개로 어떤 신뢰가 있어요. 팬들 앞이라면 눈물을 흘릴 수도 있고요. 기댈 수 있는 존재 같아요."(셔누)
"전 개인적으로 팬들을 '은인'이라고 여겨요. 이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을 거예요. 이렇게 많은 걸 해내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내 삶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형원)
어느새 데뷔 9년 차. 대체로 아이돌 그룹은 7년 이상 되면 인기가 꺾이거나 팀 활동보다 개인 활동에 주력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몬스타엑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팬이 유입되고 있고 팀 활동에도 엄청난 열의를 표현하고 있다.
"멤버들이 정말 열정적이에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관여하죠. 콘서트 셋리스트를 짜더라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요. 해이해지지 않는다는 점이 성장의 비결 아닐까요?"(셔누)
"몬스타엑스는 개개인도 참 멋지지만 모두 모였을 때 시너지가 나요. 본업을 잘한다는 점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래에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이 친구들에게 투자하고 싶어요."(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