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시행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26일간이며,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김해에서 근무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 사업은 공사의 각 시설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 사업, 소액 예산 투자로 시민편익을 도모 할 수 있는 사업, 시설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참여방법은 온라인 또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재무회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최기영 사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추진한다며 김해시민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보건소는 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돌봄시설 임시일용직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중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고용되어 일하는 자를 우선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검진하며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지원한다. 

검진 결과 양성이면 활동성 결핵 여부 확인(흉부X선 검사)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도 전액 무료(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로 지원하며 65세 이상 대상자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검진(흉부X선 검진과 객담검사)을 제공한다. 

허목 소장은 “결핵 발병 시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검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결핵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돌봄시설 종사자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돌봄시설 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김해시보건소 2층 결핵예방실에서 평일 검진을 제공한다.  후기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김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후기청소년(19~24세)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기본법에 따르면 청소년 연령은 9세부터 24세 이하이며 일반적으로 1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은 후기 청소년으로 분류된다. 성인으로 자립하는 시기가 점차 늦어짐에 따라 진로문제, 심리불안 등을 겪고 있는 후기 청소년을 위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따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해대학교 학생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서비스 지원 △후기 청소년의 효율적 보호체계망 형성을 위한 상호연계 강화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한다.

한미정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김해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후기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대학생들이 초기 사회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