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선정… 산업 경쟁력 강화
2023-07-27 15:08
뉴테크 창작 인프라를 구축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강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강화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뉴테크 기반 창작 인프라 구축,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뉴테크 기술인재 육성, 기술 고도화 및 뉴테크 콘텐츠 지원 등을 통해 뉴미디어 제작 여건 지역 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지역 3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수성대)이 함께 참여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58억원, 시비 23억원(총 8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대학에 뉴테크 미디어 교육과정 개설 및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해 메타버스 선도도시로 가기 위한 인적자원을 조성한다.
그리고, 지역대학이 양성한 전문인력과 지역기업의 우수기술을 연계해 뉴테크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술 대전 개최로 선발된 우수콘텐츠는 투자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해 글로벌 ICT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뉴테크 창작 인프라를 대구지역에 구축해 뉴테크 콘텐츠 제작 기회를 지역 대학 및 기업에 제공하고, 우수콘텐츠 및 기술은 투자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