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4일간 예천군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2023-07-27 14:56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0 여 명의 인원을 파견해 복구작업 도와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이번 장마의 기습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구에 같은 도민으로서 아픔을 같이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경산시는 호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0 여 명의 인원을 파견해 아픔을 나누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경산시 직원과 봉사단체는 농작물 피해복구, 토사물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경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예천군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식사와 복구 물품 등을 예천군 관내에서 조달하는 등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예천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산시도 복구지원과 성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