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제19회 전국 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및 제2회 프로권투 한국타이틀매치' 개최

2023-07-26 10:06
동해산업기술센터(구 앙바엑스포 전시관) 특설링

지난 복싱대회 경기장면[사진=동해시]
동해 망상해수욕장 내 동해산업기술센터(구 앙바엑스포 전시관)에서 복싱의 진수를 맛본다.
 
강원 동해시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19회 전국 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및 제2회 프로권투 한국타이틀매치’를 망상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와 전국대학동아리복싱연맹이 주최하고 동해시복싱협회가 주관하며, 약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와 관련해 1~2일차에는 생활체육 복싱 토너먼트 경기가, 3일차에는 프로권투 한국타이틀매치 경기가 실내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에서 관람객들은 참가 선수들의 스트레이트, 어퍼컷, 훅, 바디 등 화려한 기술들을 생생하게 관람하면서 피서철 무더위를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넘치는 투지와 에너지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으로 전달되고,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한 선수, 임원 및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