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 선정

2023-07-24 17:03
9월~11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군은 시민대학운영 예산 50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학과 연계한 우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전주비전대·예수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성화, 생활과 건강, 부모교육 등 3개 교육과정에 6개 프로그램(로컬브랜딩 시민 아카데미, 드론정비, 드론축구, 시니어 구강건강 프로바이더, 시니어 건강관리, 자녀양육지도)을 통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다.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0~21일 2일 동안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부안군(교육청소년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등 20여명이 참여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관광지 등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까지 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