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글로벌 미디어혁신포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2023-07-23 14:19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중국중앙방송총국(CMG)과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글로벌 미디어 혁신포럼이 7월 20일 상하이에서 열렸다고 CMG가 전했다 .
'개방과 보편적 혜택, 상생-함께 현대화의 길로 나아가자'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제 언론 기관, 중국 내외 싱크탱크, 다국적 기업 등 각계에서 총 230여명의 관계자들이 온, 오프라인 방식으로 참가했다.
CMG에 따르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인 이서뢰(李書磊) 중앙선전부 부장이 화상 방식으로 개막식 기조연설을 발표했고 천지닝(陳吉寧 )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다.
선하이슝(愼海雄) CMG국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글로벌 발전 창의(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창의, 글로벌 문명 창의의 청사진을 따라 현대화 발전을 함께 추동하고 인류문명의 진보를 추진하는 것은 언론의 응당한 사명이라며 언론의 책임감을 갖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현대화 이야기를 잘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벨 네고이차 러시아 국영 신문사 사장은 '러시아신문'이 다년간 중앙방송총국과 협력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양자간 협력은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하다며 이를 통해 러시아인들에게 중국식 현대화의 성공적 경험을 보다 잘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현대화 실현이 전반 인류의 공동의 사업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고, 인류 현대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세계 각국은 응당 동행해야 하며 세계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방과 포용, 협력상생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을 주장했다고 CMG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