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칼부림' 30대 남성, 전과 17범에 한국 국적

2023-07-21 17:29

 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 인근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거리에서 한낮에 칼부림이 벌어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21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자는 총 4명이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1명은 경찰에 검거된 상태다. 피의자는 30대로, 전과 17범이며 한국 국적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