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환경재단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위한 에코멘토 활동가 양성교육을 성황리 마쳤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에코멘토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폭염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닌, 전세계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이슈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가 수요가 필요하다.

이에 재단은 에코멘토 양성교육을 통해 안산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 에코멘토 활동가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 대부분은 실제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탄소중립 넷제로 30 실천 등 시민과 함께 참여 가능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하는 지역리더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 시대에 절실한 에코멘토 리더로써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전문성 향상과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