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발… 쿤달 팝업·올인데이 동시 진행

2023-07-21 09:00

티몬X쿤달 팝업스토어. [사진=티몬]
티몬이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통해 파트너사들에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티몬은 이달은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 ‘쿤달’과 함께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TWUC(툭)’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쿤달은 지난 2월 올인데이를 시작으로, 티몬과 손잡고 비즈니스 볼륨을 빠르게 키워나가는 중이다. 올인데이는 하나의 브랜드를 정해 플랫폼 전 영역에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행사다. 매출 성과는 물론 인지도 강화와 고객 유입까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쿤달은 팝업스토어와 올인데이를 함께 운영하게 됐다.
 
팝업 내부는 시향존을 비롯해 쿤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포토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했다. 제품 체험 후 구매를 원할 시, 현장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으로 열리는 티몬 상품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이 한창 진행 중인 지난 19일, 올인데이도 열었다. 역대급 혜택은 물론, 티몬 전용 향기로 개발한 샴푸도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두피 케어를 돕는 ‘스멜커버 청소년 샴푸’ 라인의 새로운 향 ‘그린 머스캣’은 티몬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쿤달 측은 이번 팝업과 올인데이 행사로 전월 대비 약 200%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올인데이 이후 매달 가파르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매출 성장 역시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쿤달 대표는 “그동안 시향과 브랜드 경험까지 모두 가능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싶은 니즈가 강했다”면서 “티몬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쿤달의 전문 조향사가 블렌딩한 우수한 향들과 인기 제품들을 선보이고 고객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티몬은 향기 브랜드 쿤달처럼 브랜드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통합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