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음주 금리인상 가능성에 엔화 140엔대 재진입
2023-07-21 07:03
약 일주일 만에 140엔대 재진입
[사진=로이터통신·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40엔대로 다시 하락했다. 달러당 140엔은 이달 12일 이후 약 일주일 만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주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가능성이 확신으로 바뀌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미국의 고용 시장 열기가 여전히 타오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달 145엔대에서 이달 14일 달러당 137엔까지 오른 엔화 가치는 최근 들어 하락세다.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고수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엔화 매수에 불을 지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주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가능성이 확신으로 바뀌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미국의 고용 시장 열기가 여전히 타오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달 145엔대에서 이달 14일 달러당 137엔까지 오른 엔화 가치는 최근 들어 하락세다.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고수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엔화 매수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