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최선 다하니 이런 성과가"
2023-07-19 14:01
올해 상반기 정부예산 117억 확보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올 상반기에만 총 37개 사업에서 117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 가량으로, 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자 한 이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대표적으로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원이 있다.
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3000만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학대피해 아동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지능형 CCTV(폐쇄회로)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도 성과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탄소중립에 대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비 등 11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시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관내 전역에 태양광과 지열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를 총 65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오산~사당역을 운행하는 M5532 광역급행버스가 준공영제 전환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오산시는 국토부로부터 4억원을 확보해 예산 절감과 동시에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제고하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니 이런 성과가 있었고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미래, 특히 오산의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