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 기탁
2023-07-18 13:32
이중근 부영 창업주 "힘 보태고 싶다"…저서 5만3300권도 함께 기탁
국가보훈부는 부영그룹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제공하는 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기탁은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면서 성사됐다.
부영 측은 이중근 창업주의 저서 ‘6·25전쟁 1129일’ 5만3300권도 기탁한다.
부영그룹은 2015년에도 이 책의 영문판 요약본 30만 권을 국가보훈처(현 보훈부)에 기증한 바 있다.
보훈부는 이번 기탁식에서 부영그룹에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