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 나서
2023-07-14 16:41
박정현 부여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부여군은 14일 호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누적강우량이 200㎜를 넘기며 △도로, 교량 침수 등 피해 33건 △산사태 피해 11건 △하천, 배수로 등 피해 9건 △주택침수 및 파손 20건 △농경지, 농업시설물 침수 21건이 발생했다.
이에 박 군수는 내산면 지티리를 시작으로 은산면 회곡리, 거전리 등 일대를 순차적으로 돌며 피해상황을 직접 살폈다.
박 군수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빠른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4일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 시우량 10~20mm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하천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접근하지 마시고 안전한 곳에서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14일 오전 2시부터 비상2단계 상황근무반을 가동해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