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13일 "의왕시 특징을 살린 친환경 명품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김 시장은 의왕 특화형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 시민리빙랩, 공무원 면담·마인드교육 등 시민·실무자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간보고회에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비전·목표, 스마트도서서비스(안)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