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전쟁의 참상...두눈·두팔 잃은 우크라 병사 껴안은 아내
2023-07-14 07:33
[사진=AP·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SNS]
전쟁의 참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SNS에 "천 마디 말 대신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전장에서 두 팔을 잃고 두 눈을 다친 한 남성을 한 여성이 안고 있다. 두 사람은 부부 사이로, 항공정찰 장교인 안드리는 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다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게라셴코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위군 안드리는 전선에서 중상을 입어 두 팔과 두 눈, 그리고 청력의 일부를 잃었다. 안드리의 아내 알리나는 병원에 머물며 그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 국내 네티즌들은 "마음 아린 사진이네요. .이 부부가 계속 행복하길 바랍니다" "너무 속상하다" "너무 슬퍼요. 전쟁 좀 제발 끝냅시다" "전쟁을 잘 표현하는 사진이다. 어떤 이유든 당위성이든 목적이든 필요 없다. 앞으로 인류사에서 전쟁은 있어선 안 된다… 러시아가 어떤 명분이 있든 전쟁을 일으키고 우크라이나를 학살해서는 안 됐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SNS에 "천 마디 말 대신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전장에서 두 팔을 잃고 두 눈을 다친 한 남성을 한 여성이 안고 있다. 두 사람은 부부 사이로, 항공정찰 장교인 안드리는 남부 자포리자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싸우다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게라셴코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위군 안드리는 전선에서 중상을 입어 두 팔과 두 눈, 그리고 청력의 일부를 잃었다. 안드리의 아내 알리나는 병원에 머물며 그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 국내 네티즌들은 "마음 아린 사진이네요. .이 부부가 계속 행복하길 바랍니다" "너무 속상하다" "너무 슬퍼요. 전쟁 좀 제발 끝냅시다" "전쟁을 잘 표현하는 사진이다. 어떤 이유든 당위성이든 목적이든 필요 없다. 앞으로 인류사에서 전쟁은 있어선 안 된다… 러시아가 어떤 명분이 있든 전쟁을 일으키고 우크라이나를 학살해서는 안 됐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AP·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