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 "안전海유 충남 바다, 안심海유 충남수산물"
2023-07-12 16:34
- "수산물안전성센터‧보건환경연구원 방사능 '불검출'… 수산물 소비 촉진 노력해야"
- 범도민적 챌린지 캠페인 실시… 조길연 의장, 김태흠 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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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인해 증폭된 불안감 해소와 감소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신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모든 국민이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어업인과 수산업계의 피해”라고 언급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학교급식‧수산물‧농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조사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수산물의 안전성과 도민 안전을 위해 이제는 정치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어야 한다”며 “충남의 안전한 바다와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충남 전체로 확대 추진하고, 방사능 검사 확대 및 결과 공개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범도민적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