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상주시의장 "열린 마음으로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
2023-07-17 10:18
1조 1500억원 규모 예산안 의결
정책지원관 및 신규공무원 임용
2023년 의정비 3440만원 결정
상주시의회 30년사 책자 발간
시정 질문 등을 통한 민생정치
정책지원관 및 신규공무원 임용
2023년 의정비 3440만원 결정
상주시의회 30년사 책자 발간
시정 질문 등을 통한 민생정치
안경숙 경북 상주시의회 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역량 강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스스로 혁신하고자 노력했으며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대화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장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예산과 시민 복리 증진 등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직원 채용으로 의정 활동을 보좌하고 입법 활동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구상이다. 또 올해 의회홍보팀을 신설하고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등 의정 활동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장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대안과 시책을 제시하고 시민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농업·정책·문화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안 26건을 의원 발의했고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5회를 106일간에 걸쳐 운영하면서 시정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13건 등 총 175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해 왕성한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특히 ‘통합 신청사 건립’과 ‘문화예술회관 이전’ 등 시민을 위한 대규모 사업부터 ‘쌀 과잉 대책 마련 방안’까지 크고 작은 민생 안건들을 챙겼으며 시민 안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집중하는 등 입법 활동에 실효성과 효율성을 지켜내는 질적 향상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과 평가는 조례 제·개정 분야, 예산·결산 심의 분야, 행정 견제 분야, 주민대표 분야 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성폭력 예방과 청렴 교육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공공정책 수행자로서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기본 토대 위에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민의를 진정으로 대변하며 적절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면밀하게 심의하는 등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앞으로 참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과 사명을 마음 깊이 새겨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