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은행,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후원금 1억원 전달
2023-07-11 21:24
부산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의 2023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비엔케이(BNK)부산은행장, 오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되는 후원금은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및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인 권익 신장 및 인권보장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지난 5월 부산지역 대표기업과 장애인단체의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업인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이번 후원에 동참함으로써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의 릴레이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전 세계 장애인 축제의 장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우리 부산은행이 함께 지원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대회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이어 오준 공동위원장은 “는 장애인의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보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대회를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금식 모금회장은“부산시민과 기업인들이 보내주시는 후원과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부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끌고 힘을 모으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외 장애계의 소통과 권익 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이번 대회에 후원 지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장애인연맹(DPI)과 함께 공동대회장으로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기조·특별연설 △ 장애관련 국제포럼 △세계장애인연맹총회 △공식행사 △전시행사 △문화·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