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휴식·추모 공존 종합장사시설' 건립 구상
2023-07-11 16:52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양주시민 합심해야 추진 가능'
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시장이 성공적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11일 용인시와 화성시 종합장사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민선 8기 강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강 시장은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이 원정 화장, 고액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이다.
강 시장은 장사시설 입지 선정 과정, 주민 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강 시장은 과거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산 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 자의 애도·추모가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 시설로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모한 뒤 위원회 평가, 건립 타당성 용역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