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복숭아' 대구 시민 입맛 사로잡아

2023-07-10 17:32
자매도시인 대구 중구에서 직거래 장터 열어 큰 호응 얻어

청도군이 ‘청도 복숭아’ 를 자매도시인 대구 중구의 협조를 얻어 직거래 장터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을 선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대구 중구청에서 개최한 ‘2023년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대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및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여름 농특산물로 맛과 향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청도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대구 시민에게 인기를 얻었으며, 맛 좋은 청도 복숭아를 도시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군수는 “도농 상생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준 대구 중구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청도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