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RSS 2023‧ISSW34… 전시회와 컨벤션 행사로도 뜨거워
2023-07-10 15:34
로봇분야 세계최고 권위 학술대회, 40개국 800여 명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 25개국 600여 명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 25개국 600여 명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AI 및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 2023)’가 지난 9일부터 개최돼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또 충격파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34차 국제 충격파 심포지엄(이하 ISSW34)’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면서 전시회뿐만 아니라 컨벤션 행사로 뜨거운 7월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RSS 2023은 2005년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대륙을 이동하며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아마존 로보틱스, 도요타 연구소, XYZ로보틱스 등 세계적인 로봇분야 기업들이 후원하는 이번 RSS 2023은 6일간 40개국 8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엑스코 3층 컨벤션존 전체 및 그랜드볼룸에서 4200㎡ 규모로 진행된다.
이어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ISSW34는 공학, 의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충격파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행사이다. 1957년 미국에서 시작된 ISSW는 6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구 엑스코에서 6일간 3층 컨벤션존 전체에서 개최된다.
ISSW34에는 충격파와 그 응용 분야에 종사하는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총 25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4개의 기조 강연과 13개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동차, 항공우주, 화학 등 주요 산업 기업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RSS 2023과 ISSW34 개최는 국제회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엑스코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대형 국제학회가 개최되는 최적지로 사람과 정보, 기술이 모이는 비즈니스 장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